생활정보 [Lifestyle Info]

북악산 등산로 개방

expressionism 2022. 5. 13. 09:51
반응형

 

  북악산 등산로 개방  

 

청와대 개방에 이어서, 청와대에서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개방이 되었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데요.

북악산(명승 백악산)은 1968년에 북에서 남파된 무장공작원들이 청와대 습격을 시도한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부터 일반인이 등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려 54년 만에 북악산(명승 백악산)이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것인데요.

북악산(명승 백악산)은 최고봉이 해발 342m로 그다지 높지 않지만, 경사는 상당히 가파른 편이고, 하얀 화강암과 울창한 나무들의 조화가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는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00x250


새롭게 열린 북악산 등산로는, 청와대 동쪽의 춘추관과 청와대 서쪽의 칠궁에서 시작되어, 백악정에서 하나의 길로 합쳐지는데요.

백악정 부터는 서울 시내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를 잇는 짧은 순환 코스를 걸어볼 수 있습니다.

북악산(명승 백악산)이 개방은 되었지만,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라서 드론 비행과 촬영은 금지됩니다.

물론 흡연과 음주도 할 수 없습니다.

북악산 등산로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오를 수 있고, 개방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른데요.

5월에서 8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산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