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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떼 러브버그(lovebug), 사랑벌레, 플리시아 니악티카(Plecia nearctica)

expressionism 2022. 7. 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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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 떼 러브버그(lovebug), 사랑벌레, 플리시아 니악티카(Plecia nearctica)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일명 러브버그(lovebug)라고 불리는 벌레 떼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했는데요.

정식 명칭은 플리시아 니악티카(Plecia nearctica)로 파리과 곤충입니다.

몸에 털이 많아 우리나라에서는 우담 털파리로 불리는데요.

영미권에서는 일명 러브버그(lovebug), 즉 사랑벌레로 불리는데, 특히 6~7월에 짝짓기 기간동안 암수가 교미를 한 상태에서 날아다니는 특징 때문입니다.

주로 산에서 사는데요.

긴 가뭄이 최근 급격히 증가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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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처럼 봄철 오랜 가뭄이 지속되면 번데기가 성충으로 우화하지 않고 있다가 비가 오면 순식간에 우화해 집단발생이 이뤄지는 것인데요.

생태계에서는 분해자로서 좋은 역할을 하고, 독성도 없고, 물지도 않고, 질병을 옮기지도 않지만, 특유의 생김새와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피해를 주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러브버그(lovebug)를 퇴치할 수 있을까요?

러브버그(lovebug)는 물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벽에 많이 붙어 있다면 물을 끼얹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밝은 색을 좋아하니까 가능한 한 어두운 색 옷을 입고, 살충제에 약하므로 벌레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활동이 느리기 때문에 집 안에 들어왔다면 진공청소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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