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Health Info]

원숭이두창(monkeypox) 바이러스

expressionism 2022. 5. 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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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두창(monkeypox) 바이러스  

 

코로나 이후에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더 커졌는데요.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monkeypox)이 번지고 있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이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새롭게 등장한 감염병은 아니고,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이라고 합니다.

원숭이에게 나타나는 수포나 발진이 아주 드물게 사람에게 감염이 되고는 했었는데, 원래 전파력이 센 바이러스는 아니었는데요.

그런데, 최근에 이례적으로 아프리카는 물론 유럽과 미국, 호주 등 다른 여러 나라들로 확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18개 나라에서 200여 명의 확진자가 확인이 되었고, 수두와 비슷한 피부병변, 그리고 두통과 고열, 부종과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데요.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해서 여러 보건기관들은 제2의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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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헤이만 세계보건기구 고문은, 이 원숭이두창(monkeypox) 바이러스는 변이 가능성은 매우 낮고 최근에 이례적인 확산은 유럽에서 열린 2차례의 대규모 성소수자 축제 때문이라는 가설이 유력하다고 전하면서, 밀접한 접촉이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일반 대중에게 크게 번질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것이 성병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강조했습니다.

우리 보건 당국도 너무 우려할 필요는 없다면서 다만, 해외 여행객에 의해서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이 있듯이, 아마 우리가 코로나 이후에 감염병에 대해서 너무 민감해진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원숭이두창(monkeypox)이 아프리카 지역 외에 다른 지역으로 확산이 되고 있지만, 그렇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점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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