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2

   ※ 먹을까? 말까? 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유를 먹어야 하는 이유 2) - 동맥경화와 심혈관질환 예방   

 

우유에 대한 메타분석을 한 결과가 2016년에 나온 것이 있는데, 지방 함량 관계없이 유제품 섭취는 동맥경화성 질환인 뇌졸중 위험을 9% 정도 줄인다 라고 나왔고, 그 중에서 특히 유제품의 칼슘은 뇌졸중 위험을 31% 까지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이외에도 관상동맥질환, 심혈관질환을 낮춘다는 연구도 있기 때문에 예방 효과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과 유지방이 고지혈증과 비만의 주범?   

 

우유를 섭취하시면서 걱정을 할 수도 있는 것이, 비만과 고지혈증과 관련된 문제인데 바로, 우유에 지방이 있기 때문인데요.

 

우유에 있는 지방은 우리가 특별히 유지방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유에는 100ml당 유지방이 3g 정도 즉 3% 정도 들어있는데요.

 

다른 지방과 다르게 우유지방, 유지방이라고 하는 이유는 좋은 지방, 꼭 섭취해야 되는 지방인 필수지방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 유지방은 꼭 섭취해주셔야 됩니다.

 

그런데 걱정을 하시는 것이, 우유에는 당이 있는데 그것도 역시 유당이라고 부르는데 꼭 섭취를 해주셔야 되는 당입니다.

 

꼭 섭취를 해야하는 유당과 유지방은 비만과 고지혈증을 오히려 예방한다고 합니다.

 

유지방은, 지방의 산화를 촉진하고 지방의 합성을 억제해주는데요.

 

유당과 유지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내용에 따르면, 우유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집단과 우유를 하루에 한 컵 미만 섭취하는 집단, 그리고 우유를 하루에 한 컵 이상 섭취하는 집단, 이렇게 세 집단의 우유 섭취량에 따른 비만 유병율을 조사한 결과, 우유를 한 컵 이상 섭취하는 집단에서는 비만의 유병율이 낮았고 체질량지수(BMI지수)도 낮았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좋은콜레스테롤 HDL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우유는 각종 성인병의 위험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