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 수제비.
안녕하세요. expressionism입니다.
오늘, Cooking & Recipe에서 소개할 요리 레시피는 순두부 수제비 입니다.
■ 순두부 수제비 재료 : 순두부 350g, 감자 1개, 대파 2분의1 대
■ 반죽 재료 : 밀가루(중력분) 300g, 연잎가루 1T, 식용유 2T, 뜨거운 물 약간
■ 밑국물 재료 : 북어 머리 2개, 무말랭이 50g, 다시마 3장, 물 3리터
■ 양념 재료 : 국간장 1T, 다진 마늘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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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에 곱게 내려준 밀가루(중력분)에 연잎가루, 식용유, 뜨거운 물을 조금씩 나눠 넣어가며 익반죽을 합니다.
<<<밀가루는 체에 곱게 내려주면 반죽이 잘 섞이고 식감도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연잎가루는 말린 연잎을 볶아 곱게 갈아낸 것으로 수제비에 은은한 향과 색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연잎가루 대신에, 녹차가루 2분의1 T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2. 반죽을 골고루 치대줍니다.
<<<반죽 농도가 질지 않고 쫀득해질 때까지 충분히 치대주세요.>>>
3. 치댄 반죽을 비닐봉지에 넣어 20분 정도 숙성시킨 뒤 주물러서 동그랗게 뭉쳐줍니다.
4. 순두부는 큼직하게 잘라 체에 10분 정도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5. 감자는 도톰하게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줍니다.
6. 끓는 물에 북어 머리, 무말랭이, 다시마를 넣어 5분 정도 끓인 뒤 다시마 만 건져내고 25분간 더 끓입니다.
<<<북어 머리 손질할 때는, 냉동 보관했던 북어 머리는 마른 팬에 볶은 뒤 끓는 물에 끓여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5분만 끓이고 건져내주세요. 불린 다시마는 곱게 채 썰어 고명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7. 삶은 무말랭이, 북어 머리를 걸러내어 밑국물을 만듭니다.
8. 여기 밑국물에 도톰하게 썬 감자를 넣어 끓입니다.
9. 감자가 살캉하게 익으면 여기에 다진 마늘, 국간장을 넣어 계속 끓입니다.
10. 국물이 끓어오르면 숙성시킨 수제비 반죽을 얇게 재빨리 떼어 넣어 익힙니다.
11. 수제비 반죽이 떠오르면 물기를 뺀 순두부, 어슷 썬 대파를 넣어 한소끔 끓입니다.
12. 여기에, 소금 약간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13. 마지막으로, 그릇에 푸짐하게 담고 불린 다시마를 곱게 채 썰은 것 약간을 올려주면 순두부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깔끔하게 즐기는, 순두부 수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