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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사람의 폐 조직에서도 발견되는 미세플라스틱 여러 해양생물이나 갈매기와 같은 조류들 이런 동물의 몸속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소식들이 여러 번 전해졌는데요. 이번에는 살아있는 사람의 폐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처음으로 검출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있습니다. 영국 헐요크 의대 연구팀이, 폐 수술을 받은 환자 13명에게서 떼어낸 조직을 아주 미세한 단위까지 분석을 해봤는데요. 그 결과 11명에게서 미세플라스틱 성분이 나왔습니다. 이 플라스틱 포장이나 파이프 등에 많이 쓰이는 PP성분이 23%를 차지했구요. 페트병에 많이 사용되는 PET성분도 18%나 되었습니다. 주로 폐의 상부나 중간부보다 하부에서 많이 발견이 되었는데요. 이전에 사망한 사람의 폐 조직에서 이렇게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된 적은 있..

원인을 알 수 없는 어린이급성간염(Acute Hepatitis In Children)의 확산 요즘에 전 세계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어린이급성간염(Acute Hepatitis In Children)이 퍼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이 급성간염은 지난 달 4월 5일에 영국에서 처음 보고되면서 알려졌는데요. 이후에 영국에서만 150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이 급성간염에 걸렸고, 유렵과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되더니,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일본에서도 의심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영국에서는 1명, 인도네시아에서는 3명의 어린이 사망자도 나왔다고 합니다. 다 합치면 약 17개 나라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이 급성간염에 걸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간수치가 매우 높게 나타나면서 급격한 간 손상이 진행되지만,..

위드코로나(With Corona)와 일상회복 VS. 뉴욕변이 이제는 진짜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가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작되었는데요. 그래도 긴장의 끈을 완전히 놓아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에서 또 다시 변이가 일어난 이른바 뉴욕변이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해 12월에 미국에서 처음 검출된 이후에 14개 나라에서 확인이 되었고 현재 뉴욕 중부 인근에 지역확진자의 90%가 이 변이에 감염되었습니다. 오미크론 자체가 전파력이 높은 변이인데, 이 뉴욕변이는 기존의 오미크론보다 50%, 스텔스 오미크론보다는 20%가량 전파력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방역 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뉴욕변..

빠르고 정확한 가글신속항원검사 개발 코로나19 확진을 확인하기 위해서 검사를 받기는 받아야 하는데 이 검체 채취를 위해서 콧속 깊이 들어가는 면봉, 정말 고통스러웠는데요. 또한 요즘 사용되고 있는 자가검사키트의 경우에는 의료인이 하는 것 보다 정확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간단히 입안을 헹구는 가글 방식 만으로도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국내 연구진의 긴 연구 끝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동안에는 구강내 코로나19가 결합할 수 있는 안지오텐신(angiotensin) 전환효소 때문에 침을 뱉는 행위 만으로는 바이러스가 구강내에서 쉽게 떨어지지가 않아서 이 방법은 좀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결과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연구팀은, 작두콩에 주목을 해봤..

부스터샷, 3차 접종만으로도 충분한 코로나19 예방효과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하면서 연일 확진자수가 급증을 하고 있고, 사실 이 흐름은 전 세계적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된 곳들도 있는데요. 과연, 언제까지 백신을 더 맞아야 할지 궁금하신 분들도 정말 많으실겁니다. 그런데, 부스터샷, 3차 접종만으로도 충분한 코로나19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보도가 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또한 이들 접종자는 앞으로 몇 년간 추가접종이 필요 없을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화이자나 모더나 등 메신저리보핵산, 즉 mRNA 계열 백신을 3회 접종을 하면 다양한 항체가 생성되고 이 ..

새 학기 주2회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자가검사 권고 곧 새학기가 시작되는데요. 교육부가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생이 등교 전에 일주일에 2회,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선제 검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은 일주일에 두 번이나 검사를 해야 한다니, 학교 가는 게 얼마나 공포스러울까 걱정이 되기도 할 것이고, 이처럼 걱정도 많으시고 정확히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혼란도 많으신데요. 일단, 새 학기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자가검사는 의무가 아니고 권고라고 합니다. 초반에 학부모 반발로 교육부가 한 발 물러서서 적극 권고 라고 수정했는데, 의무가 아닌 권고니까 검사를 하지 않아도 등교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3월 둘째주 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과 수요..

코로나 셀프 재택치료. 2월 10일 부터 일반관리군은 코로나에 걸리면 셀프 재택치료를 해야 합니다. 확진자수가 하루에 수만 명씩 나오면서 고위험군에 치료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새롭게 시행되는 재택치료 체계를 정리해드립니다. 최근 방역 지침이 계속 바뀌어서 헷갈리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2월 10일 부터, 재택치료가 두 가지 군으로 나뉘어서 시행됩니다.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인데요.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과 50대 기저질환자, 그리고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입니다. 이분들은 보건소에서 하루에 두 번씩 전화를 해서 건강을 모니터링해줍니다. 이외의 분들은 일반관리군인데요. 60세 미만 무증상, 경증이 포함됩니다. 이분들은 집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살펴야 하는데, 이른바 셀프 재택치료를 ..

이번에는 몸에 좋은 우유를 어떻게 먹으면 더 효과적인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만은 꼭! 우유 이렇게 먹으면 효과 만점 1. 우유 먹고 배 아픈 당신 =>> 데워서, 유당 분해 우유로, 발효 유제품으로! :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우유나 유제품을 먹으면 꼭 배가 싸르르 아파오거나 화장실로 뛰어가시는 분들은 우유를 자꾸 피하게 되는데요. 이것은 유전적으로, 우유나 유제품에 들어 있는 락토스 라고 하는 유당을 분해 및 흡수하는 효소가 체내에 부족해서 생기는 유당불내증 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이 우유를 안 먹게 되면 우유의 영양을 공급받는 것이 어렵게 되는데요. 그 대신에 유당이 처리가 된 우유가 있는데 유당이 처리된 즉 유당 분해 우유를 마시는 방법이 있구요. 우유..

※ 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일반우유와 저지방우유, 무지방우유 사람들은 우유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지방의 종류에 따라서 일반우유와 저지방우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일반우유는 우유에 100g당 3g 이상 즉 3% 이상의 유지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지방우유는 우유에 100g당 1~2%의 유지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무지방우유는 0.2% 정도의 유지방을 가지고 있는데요. 무지방우유는 지방을 제거한 우유이기 때문에 살이 찌거나 비만을 예방하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유의 유지방에는 우리가 꼭 섭취해야 되는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반우유를 먹을 경우에는 18.3mg의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는데, 무지방우유를 섭취했을 경우..

※ 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유를 많이 마시면 암 발생위험 커진다?? 일부 연구결과에서 암 발생을 유발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실제로 우유 섭취와 암 발생에 대해서 대부분의 연구들은 결과가 암 발생 위험이 높지않다 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아마, 일부 연구는 굉장히 많은 양의 우유를 마시는 일부 서구국가에서 암 발생 결과가 간혹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우리나라의 섭취 수준인 하루 2~3잔을 먹는 것이 암 발생을 높인다 라는 걱정은 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고혈압약을 먹고 있어서 우유 마시기 꺼려지는데 어떤 약을 피해야 할까?? 우유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우유 안에는 칼슘이 풍부한데, 칼슘이 풍부하면 일부 약들과 작용을 해서 약의 흡수를 낮추게 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약으로는, 항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