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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Health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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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억과 단기기억을 구분짓는 유전자그룹 발견

장기기억과 단기기억을 구분짓는 유전자그룹 발견 우리의 뇌는 참 신기해서, 아주 오래전의 기억이 여전히 선명하게 떠오르기도 하고 반대로 몇 시간전에 먹었던 식사메뉴를 기억에서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뇌에 들어오는 정보 중에서 어떤 것은 일종의 장기기억장치에 저장이 되고, 어떤 것은 금방 휘발되는 단기기억장치에 저장되기 때문일텐데요. 이 뇌속으로 정보가 들어올 때 입구에 딱 서서 무엇을 어디에 저장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일종의 문지기 역할을 하는 유전자그룹이 동물실험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연구소가, 노랑초파리를 통해서 기억강화과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살펴봤는데요. 특정한 A그룹과 B그룹 유전자가 있다면 이 두 그룹이 상호작용을 해야만 기억이 장기적으로 보관이 되었고, 반면에 A그룹은 ..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비만 남성의 녹내장 위험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비만 남성의 녹내장 위험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시는 분들 중에 비만한 남성분들이 계시다면 특히나 술을 강제로 권하지 말아야 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비만 남성은 녹내장의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충남대학교 연구팀이, 건강검진을 받은 남성 중에 음주경험이 있고 또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으로 비만인 65세 미만의 남성들 약 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일단은 술을 많이 마실수록 안압이 높았고, 술을 마실 때 얼굴이 빨개지는 비만 남성은 얼굴색이 변하지 않는 남성보다 안압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안압은 녹내장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 중에 하나인데요. 아직 정확한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했지만,..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다한증 환자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다한증 환자 추운 겨울에도 손을 잡으면 손이 땀으로 축축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몸의 특정 부위에서 과도하게 땀이 나는 것을 다한증이라고 하는데요. 다한증 환자는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도 크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2010년 이후에 다한증을 진단받은 만팔천여명의 사람과 또 다한증이 없는 같은 규모의 비교군을 약 7.7년 동안 추적 조사를 했는데요. 다한증이 있는 그룹은 없는 그룹에 비해서 뇌졸중 위험이 1.28배, 또 허혈성심장질환은 1.17배, 기타 심장질환도 1.24배 높았습니다. 대신에, 다한증이 있던 환자가 치료를 위해서 교감신경절제술을 받을 경우에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일반인과 다시 비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알콜성지방간 위험을 높이는, 고염식과 저단백의 한국전통식단

비알콜성지방간 위험을 높이는, 고염식과 저단백의 한국전통식단. 한국의 전통밥상 이라고 하면 굉장히 건강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의외로, 비알콜성지방간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식품섭취의 빈도를 분석했는데요. 김치와 장아찌, 된장, 나물, 녹색야채, 생선, 콩, 이렇게 익숙한 음식들로 구성된 전통식단과 또 빵과 청량음료, 육류, 가공육, 커피, 설탕으로 구성된 서양식 고탄수화물식단, 그리고 마지막으로 과일, 채소, 계란, 유제품, 견과류로 구성된 간단한 식사로 식사패턴을 나누고, 이것을 얼마나 자주 먹느냐를 따져봤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전통식을 가장 자주 먹는 그룹은 가장 적은 빈도로 먹는 그룹보다 비알콜성지방간의 위험도가 85%..

심장질환 발생과 사망 위험을 부르는 진드기 쯔쯔가무시병

​ 심장질환 발생과 사망 위험을 부르는 진드기 쯔쯔가무시병. 바깥 활동이 늘어나는 이런 가을철에 특히 주의하셔야 할 병이 바로 쯔쯔가무시병입니다. 쯔쯔가무시병은, 풀숲에 사는 털진드기에 물려서 생기는 급성 열성질환인데요. 쯔쯔가무시병이 치명적인 심장합병증 발생과 또 사망위험 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을지대학교병원 연구팀이, 2006년 부터 10년간 쯔쯔가무시병 환자 약 23만명을 조사했는데요. 전체환자 중에서 약 2400명, 그러니까 1%가 조금 넘는 환자에게서, 이전에는 전혀 없었던 심방세동이 새롭게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쯔쯔가무시병 진단 이후에 심방세동이 새로 나타난 환자들은 그렇지않은 사람들 보다 급성심부전, 그리고 심장혈관이 좁아져서 혈액 공급이 잘 안되는 ..

다시 데워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

​ 다시 데워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 ‘먹다가 남긴 음식’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다시 먹으려면 보관해 두었다가 전자레인지와 같은 조리 기구에 다시 데워야 하는데요.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음식을 데웠다가는 음식의 영양성분이 아닌 우리 몸에 해로운 독을 섭취하게 된다는 무서운 진실! 데워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살 떨리는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1. 상온에 둔 밥 :::::::::::::::::::::::::::::: 밥을 상온에 두게 되면 밥 속의 바실루스균이 급증해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식한 바실루스균은 고온 가열에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데워도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남은 밥은 즉시 냉동보관을 추천합니다. 2. 먹다 남은 치킨 ::::::::::::..

의사가 제안하는 열대야 수면법 9가지

​ 의사가 제안하는 열대야 수면법 9가지. 일반적으로 수면에 적당한 기온은 18~20도 입니다.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수면을 취하기 어려운데요. 외부 온도가 너무 높으면 중추신경계가 흥분해 각성 상태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연구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열대야로 잠을 이루기 힘든 것도 이 때문입니다. 열대야 수면의 특징은 잠을 자더라도 자주 깨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여름철 더위 그 자체로 잠을 이루기 힘들거나, 자기 전에 수분을 다량 섭취해 밤에 요의를 느껴 자주 깨기도 하며, 더위가 약간 사그라드는 늦은 밤 활동이 늘어 지나친 자극으로 인해 수면을 취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이 계속되면 집중력 저하, 주간 졸림 등으로 다음 날..

과학자도 권하는 몸에 좋은 먹을거리 6가지

​ 과학자도 권하는 몸에 좋은 먹을거리 6가지 건강에 좋다는 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중에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잘못 먹었다가는 오히려 몸을 해칠 수도 있는데요. 매일 조금씩이라도 먹으면 좋은 검증된 식품 6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요구르트 :::::::::: 요구르트는 몸 속 나쁜 박테리아와 싸우는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갖고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고 암을 예방해줍니다. 아침 대신에 당분이 없거나 당분이 적게 든 요구르트를 과일 등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2. 시금치 :::::::::: 시금치는 심장병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풍부한 영양소의 원천으로 식물성 오메가-3과 엽산이 많습니다. 엽산은 뇌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성분으로 술, 스트레스, 담배에 시달리는 ..

운동 효과 높이는 호흡법

​ 운동 효과 높이는 호흡법. 호흡은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고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운동할 때 호흡은 근육 재생과 지방분해를 돕습니다. 때문에 몸 구석구석 효율적으로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호흡법이 병행되어야 운동의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운동 상황별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호흡법을 살펴보겠습니다. ◇ 근육에 힘 줄 때는 날숨 ::: 팔굽혀펴기나 아령 들기와 같은 근력 운동을 한다면, 근육에 힘을 줄 때는 숨을 내뱉어야 하고 근육에 힘을 뺄 때는 숨을 들이마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령 운동 중에는 들어 올릴 때 근육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숨을 내뱉고, 제자리로 돌아올 때는 들이마셔야 합니다. 이와 같은 호흡법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서 몸 곳곳에 효율적으로 영..

허리둘레를 결정하는 소리와 음악

​ 허리둘레를 결정하는 소리와 음악. 우리가 듣는 소리(sound)가 허리둘레(Waist Measurement)를 결정할 수도 있다 라는 흥미로운 소식이 있는데요.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South Florida = USF) 연구팀이, 식당에서 시끄러운 음악(Noisy Music)을 접한 손님은 건강에 안좋은 음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연구팀은 실제로 한 카페에서 며칠에 걸쳐서 55~70 데시벨에 해당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틀고 손님들이 어떤 음식을 주문하는지를 살펴봤는데요. 그랬더니 손님들은 시끄러운 락 음악을 들을 때, 빵 위에 올려진 고기나 치즈, 감자튀김, 맥주 같은 음식을 원했던 반면에, 부드러운 재즈 음악을 들을 때는 야채 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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